[스크랩] 상고대의 위력~~ 지리산에서 만난 뜻밖의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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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만난 지리산의 겨울...상고대의 연출 ◇ ㅁ지리산 1박3일간의 종주 - 2007년 10월 18~20일 ㅁ코스-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산리 나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인생의 길 지리산 종주..민족의 영산 그곳을 거니는 길에 상고대를 만났습니다.!! 처음 맞아보는 겨울!!! 가을은 이미 시작인데 이렇게 찾아온 추위속에 산과 나무들은 하얗게 털모자를 썼습니다. 지리산은 20일 처음으로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갔으며 서리가 찬기온에 갑자기 얼어붙고 바람에일어 내달리며 상고대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출처: 산과좋은친구를 만날수있는 초보들의 모임: 좋은생각 산사랑(http://cafe.daum.net/positivesansarang) 천장이상의 지리산 종주사진을 만날수 있습니다.!!  해발 1916.77m의 남한대륙의 가장 높은 정상인 천왕봉 . 갑자기 찾아든 영하의 날씨와 강한 바람때문에 서있을수 없을정도의 기상을 보여주고있었습니다. 어둠을 물리치기 힘겹게 일출을 보기위해 올라온 정상..~~ 하지만 하얗고 추운 매서운 겨울모습만 그려놓고 있었습니다.!!
모든것들이 강한 바람과 영하5도이하의 기온으로 꽁꽁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바람에 일어 이곳에 달라붙은 상고대가 멋진 수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단풍보러왔다가 이런 상고대까지 보다니..행운을 얻었습니다.!!
늘 이맘때면 좋은생각 월간지의 사진으로만 봤던것을 여기서 보게되네요.^^
소복히 하얀눈이 밤새 몰래 다녀간듯한 반가움이 낙엽위에 있습니다.!
장터목에서 천왕봉을 올라가는 곳엔 더욱 아름다운 겨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산을 찾기전에는 미리 이런 상황들에 대한 준비를 잘하는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하얗게 염색을 한 모습이 넘 신비로워 한참을 바라보게합니다.!!
이곳을 거니는 산객님들은 과연 무엇을 마음속으로 담고 생각하고 있는지??
주능선의 멋진 단풍을 보러왔다가 만난 반가운 손님..상고대. 갑자기 추워진 영하권의 날씨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었지만 이런 장관을 만들어 내는 자연의 예술작품에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다가면 지혜로운 사람이되어서 돌아간다는 지리산!! 지금 그곳에 내가 서있었습니다.!!
출처: 산과좋은친구를 만날수있는 초보들의 모임: 좋은생각 산사랑(http://cafe.daum.net/positivesansarang) 10월 27~8일은 주산지.주왕산 단풍 트래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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