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본 국제교류기금 초청연수 9월 21일 목요일 (2일)
9월 21일 목요일 (2일)
09:20 호텔을 떠나 국제교류기금 20층 회의장으로 출발. 10:00시 정각에 오사카여자대학교 교수 나카니시스스무 강의가 시작되다. 시작되는 강의 제목은 일본개설(日本槪說) 질문이 많아져 20분정도 시간 초과되어 12:30분서부터 시작 오후 강의는 13:30분부터 일본의 고대 중세사를 츠루미대학 세키유키히코 교수가 강의 15:00까지 강의가 있고, 15:15부터는 에도박물관장 및 릿쇼대학 다케우치 마코트교수의 일본의 근세사(에도시대)를 강의 에도박물관을 견학하여 살아있는 수업을 받게 되었다.
호텔에 도착하여보니 17:15분 긴자의 백화점은 대개 19:30분에 문을 닫아서 18:00시까지 아이쇼핑을 하다. 국제교류기금 주체 환영회 만찬이 18:30에서부터 시작되어 20:30분에 끝나다. 한국인 유학생, 강의를 맡아준 교수들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인사들과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연수는 시작되었다.
와세다 대학을 가다. 시간이 금이다(20:00에 출발). 지하철을 타고 와세다 대학으로 향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사학이라나. 문과 쪽이 강하다는 것으로 봐서 한국의 K대와 비슷해 보인다. 물론 실력은 훨씬 상회하겠지만 말이다. 역시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학생은 거의 없었다. 가끔씩 돌아다니는 교직원들과 학생들. 근처에는 유흥업소나 술집은 거의 없고 고서점가. 식당 등의 시설밖에 없었다. 정문은 상당히 볼품없었고, 그냥 구조물도 없고 뚫어놓은 길이 전부였다. 정문 반대쪽에는 학생회관이 있고 문으로 들어가면 설립자 000의 동상이 반긴다. 일본의 대학은 공부하는 사람들만 모인 것인가. 근처에 술집 등을 볼 수 없다는 것이 한국의 대학과 큰 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