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릴 수 없는 시간. 40x 62cm. 4341. 3. 아기장수 Imeasurable times.40x 62cm. 2008. 3. babygeneral Jung
배경 그림은 무량(無量)을 제 임의로 파자(破字)한 것을 돋을 새김의 바위그림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없을 무(無)는 나무(林) 가 서리어 있는아래에, 점 네 개= 불(火)이 있는 글자입니다. '헤아릴 수 없다'는 무량은 '끝없이 양이 많다'입니다. 없다=많다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정의 의미인 없을 무(無)를 나무가 서리어 있는 아래에 물(점 네개)을 두었습니다. 물에서 나무가 자라서(水生木) 번창(昌) 번화(華) 번영(英)의 마음을 생각햇습니다.
오른쪽은 량(量)을 임의로 파자해서, 해(절대자), 땅, 밭(法田, 法輪, 마음밭), 사람(土, 땅 위의 사람)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움을 피우는 삶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의 설명에 얽매이지 마시고, 자유롭게 생각하시고, 한편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은 보는 이의 것입니다.
4341. 3. 아기장수 삼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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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헤아릴 수 없는 시간 Imeasurable times
글쓴이 : 아기장수 원글보기
메모 : 헤아릴 수 없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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