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큰동산 세계자연/여러 나라 돌아보기

[스크랩] 미국인의 삶속

제주큰동산 2013. 9. 20. 20:15

미국인의 삶속

 

 

  미국을 가는 것은 첫 해외여행이다. 첫 해외여행을 미국으로 간다는 것조차 설레고 긴장되게 만들었다. 비행기를 14시간 타면서 미국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내 입이 자동으로 벌어졌다. 이제부터 내 입을 벌어지게 한 것들에 대해서 소개해야겠다.

 

  첫째날(2012.07.17) 제주공항→ 인천국제공항 → 미국 JFK공항

 

  첫째날은 위와 같이 거의 비행기 안에서 지내며 이동을 했다 특히 미국 가는 비행기를 14시간씩 타는 첫 국제서 비행기는 정말 흥미로웠다. 특히 그 안에서 영화를 볼수 있다는 신세계를 느꼈고 또한 그 안에 기내식도 상상외로 맛있었다. 그리고 14시간이 비행기 안에서는 길지 않았던 게 제일 신기했다.

 

 

비행기 안에서 먹은 기내식

 

 

둘째날(2012.07.18)

콜럼비아대학교 → Yankee Stadium → Broadway Musical(Mary Poppins)

 

  처음으로 방문한 아이비리그 학교는 콜럼비아대학교였다. 이 대학의 상징은 부엉이였는데 부엉이는 동상에 숨겨져 있었다. 그곳을 안내해준 박사님께서 동상에 숨겨져 있는 동물을 찾으면 수석으로 콜럼비아대학교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내가 제일 먼저 찾은 것에 대해서는 매우 기뻤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학교를 미리 조사하고 갔으면 더 많은 것을 알고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서는 콜럼비아대학교가 비교적 번화가에 있다는 것은 기억나는 것 같다.

 

  두번째로 방문했던 곳은 Yankee Stadium 이었다. 이것은 뉴욕에 있는 New York Yankees의 홈구장이다. 제주도에는 야구장이 없었기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야구장을 미국에서 처음 보니까 신기하면서도 차이를 느꼈다. 다행이도 선수들이 이름, 등등 특징을 알아가서 수월하게 야구 경기를 볼 수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토론토와의 경기였는데, 내가 조사한 결과 토론토가 양키즈에 비해서는 못한다고 했다 막상 가보니까 그렇게도 하였고 이번에는 양키즈도 실력발휘를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마지막으로는 뮤지컬을 보았다. 뮤지컬은 Mary Poppins를 보았다. 뮤지컬을 보러 가는 길에는 영어로 되었으니까 못 알아듣고 그냥 앉았다오겠지 그래도, 어떤 건지 구경만 하고 오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까 뮤지컬자체가 흥미를 끌었고 듣다보니까 들리기도 했다 그래서 만족스러운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특히 한 소년이 노래를 부르는데 아직 변성기가 안걸린듯한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던 게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있다.

 

 

Mary Poppins 티켓&책자

 

 

셋째날 (2012.07.19)

필라델피아로 이동 → 프린스턴 대학교 → 워싱턴 D.C이동 → 국회 의사당 →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 백악관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 한국참전 기념관 → 링컨 기념관

 

  프린스턴을 갔다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학과 건물이었다. 수학과 건물은 제일 높은데 그 곳 전체를 수학과로 이용할 정도여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다. 또한 내가 수학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 같기도 하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hope diamond                          백악관

 

 

  대학교 방문 후 워싱턴 D.C로 이동하여 국회 의사당을 걸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을 갔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크기는 제주도만큼 거대했다. 박물관이 여러 개의 건물로 나눠져 있었는데 우리는 그중 자연사 박물관만 갔다 아쉽게도 내가 가고 싶었던 우주항공사박물관을 못 갔지만 다음에는 기회를 만들어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박물관방문을 끝낸 후에 미국의 대표 백악관을 갔다 왔다. 아직 청화대도 못 가봤지만 백악관 먼저 본걸 보면 나는 운이 좋은 것 같다 아쉽게도 백악관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오바마 대통령께서 타고 있는 헬기를 보았다.

 

 

  넷째날(2012.07.20)   캐나다로 이동 → 자유시간

 

  이번에는 하루의 반나절은 버스를 타고 캐나다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소요했다. 하지만 그만큼 멋진 것을 보고 왔으니 후회같은 것은 당연히 없었다. 숙소에 도착 후에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밤8시까지는 시내를 돌아다니며 놀았고 한 시간 동안은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였다. 그다음 밤에 나가 나이아가라폭포 야경을 보고나왔다. 나이아가라폭포의 야경은 입이 벌어질 정도로 아름다웠다.

 

 

  다섯째날(2012.07.21) 나이아가라폭포 → 꽃시계전시 → 미국 영토로 이동

 

  나이아가라폭포를 맞으려고 직접 유람선을 타고 나이아가라폭포를 타고 들어갔다. 어제 밤에 본 야경은 아름다웠지만 아침에 햇빛이 비치는 낮에 본 나이아가라 폭포는 웅장하고 거대하였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맞으니 우비를 쓰고 있었지만 옷과 신발, 머리가 다 젖었다. 하지만 햇빛이 강했기 때문에 금방 말랐다. 나이아가라폭포에서 눈 호강한 후 꽃시계를 보러 갔다. 나이아가라폭포는 웅장하고 거대하다했으면 꽃시계는 하늘에서 내려온 꽃처럼 아름다웠다. 마치 제주도의 여미지와 비슷한 이미지였다.

 

 

   

                                            꽃시계                                           나이아가라 폭포

 

 

여섯째 날(2012.07.22) 보스턴 이동 → 하버드대학교 → MIT공대 → 퀸시마켓

 

 

          

                               MIT공대에 있는 조각상                        하버드 동상

 

  하버드대학교를 방문했다. 하버드대학교 가기 전에 하버드하면 세계 1순위 대학교이기 때문에 하버드만큼은 조사하고 갔다. 하버드에는 동상이 있었는데 동상 발은 달아 광이 났다. 왜냐하면 하버드의 발을 만지면 학교를 합격한다는 전설이 내려져 왔기 때문이었다. 나 역시 하버드의 발을 만지고 왔다. 운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하버드 대학교를 설명해주신 박사님이 하버드 동상은 하버드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밤에 오줌을 싸야 졸업한다고 하기 때문에 오줌을 싸고 간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계 1위대학교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해서 좋은 것 같다.

 

  하버드 방문 후 MIT공대를 갔다 공대는 내가 관심 있는 학교 중 하나였기 때문에 맨 앞에 서서 열심히 설명을 들었다.

 

 

일곱째 날(2012.07.23)

뉴헤븐으로 이동 → 예일대학교 → 뉴욕으로 이동→ woodbury 아울렛

 

  마지막으로 간 대학교인 예일대학교에서는 예일 대학교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소개하였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넓은 강당에서 서로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이야기하며 발표형식으로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좁고 소박하게 예일 대학교를 소개하였다. 또한 서로 거리낌 없이 토론하며 자유롭게 질문하였다. 나는 이것을 보며 이런 점은 한국이 본받아야할 점인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예일 대학 방문후 아울렛을 갔는데 아울렛은 내가 갔다온 곳 중 제일 기억에 남았다. 처음에는 아울렛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지만 알고보니 명품관이었다.

 

예일 대학교 희귀본 도서

 

내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명품, 유명한 명품등 다양한 명품이 나열되어 있던 곳이었다. 나는 이곳에서 신발, 지갑, 가방 등 다양한 물건들을 샀다. 또한 물건을 사면서 영어로 대화하고 워낙 넓기 때문에 위치도 물어보며 제일 많이 영어로 말해본 것 같고 가장 기억에 남았다. 또한 예일대학교내 도서관에서 희귀본 도서를 따로 보관해둔 거대한 전시도 봤었다.

 

 

여덟째 날(2012.07.24)

wall street →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 UN본부 → Time Square → Rockefeller 센터 → JFK공항

 

 

             

           Rockefeller 센터에서의 뉴욕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광고

 

  마지막 날로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유람선을 탔다 자유의 여신상을 가기 전에는 자유의 여신상은 그냥 육지에 있는 동상인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자유의 여신상은 배를 타고 봐야 되는 자그마한 섬에 있는 것이었다. 유람선이 다시 도착한 후에 UN본부를 구경하러 갔다 UN을 밖에서만 봐야만 했기에 주변에서 사진만 찍고 타임스퀘어로 이동하여 시내 구경을 하였다. 나는 타임스퀘어에서 길거리에 있는 광고판들이 신기해서 쳐다봤는데 이것을 보며 아직은 한국이 미국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 여행 마지막 코스인 Rockefeller센터를 갔다. 여긴 보안이 철저한지 층마다 경비원들이 있었다. 이곳 옥상에서 보니 뉴욕전체가 다보였다 마지막으로 뉴욕 전체를 다 보고가니까 기분이 좋았다.

출처 : 제주큰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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