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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미 이홍범 박사, 동북공정 위험경고 저서 발간>

제주큰동산 2008. 4. 16. 19:14
<재미 이홍범 박사, 동북공정 위험경고 저서 발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통일된 한국이 미국의 안보와 글로벌 리더십에 도움을 줄 것이며 동북공정을 통해 아시아 역사를 왜곡하려는 중국의 식민지사관을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게 전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헌팅턴 커리어 컬리지'의 이홍범 학장은 세계적 석학들의 저서를 전문 출판하는 뉴욕 캠브리아 출판사에서 최근 출간된 영문 저서 `아시아 이상주의(Asian Millenarianism)'에서 "전세계에서 바라다 보는 한국인에 대한 인식은 고대에는 중국의 식민지, 근대에는 일본의 식민지였고 지금은 외국의 도움없이 통일할 수 없는 약소 민족"이라며 "이는 중국과 일본의 우월성을 대내외적으로 선전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한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 사관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식민시 사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중국은 고구려를 자국 역사에 편입시키는 동북공정을 통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 고구려사를 왜곡하면서 한국 역사의 중국화를 획책하고 있다"며 "역사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해왔다는 진리에서 볼때 중국의 역사왜곡은 보이지 않는 중대한 전쟁이며 이런 역사전쟁에서 민족의 역사를 보호하고 나아가 전세계에 역사를 진실을 알리는 것은 한국인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버드대와 펜실베이니아대 출신으로 `홍익문명론'을 주창해온 이 박사는 "오히려 고대의 한국인들이 중국과 일본을 만들었고 중국과 일본 문명을 만든 원조"라며 "중국에 의한 한국역사 왜곡은 아시아 역사의 왜곡이자 미국과 전세계 역사의 왜곡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중국 팽창주의 야욕의 표출임을 전세계는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학계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 의도를 직시, 통일된 한국이 중국과 일본의 팽창주의 전략을 견제하면서 아시아의 안정을 이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미국의 주요 대학의 교수들이 이 책에 지지와 관심을 보내면서 지금까지 알려져온 역사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에 동감하고 있다"면서 "고대 아시아문명과 세계 문명을 만드는데 기여한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리면서 중국의 팽창주의를 막고 세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재미 이홍범 박사, 동북공정 위험경고 저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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